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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별똥별은 유성을 말합니다. 별이 되고 남은 찌꺼기란 듯으로 별찌라고도 하였습니다. 별똥별은 혜성이나 소행성 부스러기가 우주 공간에 남아 있다가 지구로 떨어질 때 대기와 마찰하면서 빛나는 것입니다.
별똥비
혜성하나가 남긴 부스러기는 흩어져 있지 않고 혜성 궤도를 따라서 띠를 이루게 됩니다. 공전하던 지구가 이 띠 속으로 들어가면 부스러기가 지구로 떨어져 들어오면서, 별똥별이 눈에 보이는 것만 시간당 100개 정도가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유성우나 별똥비라고 합니다.
별똥 소나기
혜성이 해에 접근했다가 지나간 다음에는 이러한 부스러기가 무척 많아지고, 혜성을 앞서거나 뒤처져서 혜성 궤도를 따라 부스러기가 몰려다닙니다. 이 부스러기와 지구 공전 궤도와 맞아떨어지면 별똥별이 한 시간에 수천 개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별똥 소나기'라고 합니다.
비성과 영두성
별똥별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지평선에서 솟구쳐 올라오는 별똥별을 비성이라 불렸고, 낮에 나타난 별똥별을 영두성이라고 불렀습니다. 비성은 아주 보기 드문 현상이고, 영두성은 낮에도 보일 정도의 별똥별이므로 지구에 충돌할뻔한 운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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